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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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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21-05-18 08:2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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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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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일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한번도 이런 훈장을 감히 꿈꿔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선거연수원에서 대통령 표창에 저를 추서 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몇년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고
선거연수원이 주관하는 전국 강연 콘테스트의 결승전 심사위원으로 기여했다는 이유였습니다.
저의 지난 과거의 행적을 소상히 써서 보내라 하여 나름 성의껏 정리하여 보냈습니다.
여기 저기 저의 행적과 관련하여 이의가 있는지 거짓이 있는지 일정기간 공개하여 공시하고 난 후
정부 포상을 주관하는 부서에서 갑자기 대통령 표창이 아니라 몇 단계가 훌쩍 격상한 국민훈장 동백장으로 훈격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적이 당황하였지만 지난 1년여간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난했던 시간들에 대한 위로였고
나름 최선을 다해 나누며 살려 하였던 지난 세월들이 누군가에게는 조금 인정 받았구나 싶어 울컥했습니다.
이 훈장은 한국강사협회장으로 살아냈던 4년간 함께 했던 모든 강사협회 임원들과 회원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일일이 이름을 거명하고 싶은 한분 한분, 저를 사랑하고 믿어 주었던 존경하는 선배와 동료 후배들에게 깊은 감사를 돌립니다.
훈장 수훈에 큰 도움이 되어 주셨던 선거연수원과 중앙 선관위 관계자 분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족의 지지가 없었으면 살아 낼 수 없는 세월이었고 이런 훈장도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지난 코로나 시즌을 그저 감사와 무 스트레스로 일관하였던 통큰 아내 한현순, 자리에 참석은 못했지만 듬직한 아들 하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자랑스러워 했던 딸 하민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냅니다.
이 모든 것은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국민훈장 :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 5등급이 있는데, 1등급은 무궁화장, 2등급은 모란장, 3등급은 동백장, 4등급은 목련장, 5등급은 석류장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민훈장 [國民勳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 훈장의 품격에 맞게 살아가야 한다는 큰 부담을 안고 제 2의 인생, 최종택의 시즌 2를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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